[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가 2022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1차 평가위원회 및 가스안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8일 양일간 진행된 평가위원회에서는 사업자 선정, 사업자별 개선대상 가구 수 배정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신동호 공사 대구광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대구·경북 시·군·구청 담당자 및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가스안전정책 간담회에서는 법령개정 사항 등 가스안전정책에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안내하고 안전관리 규정 심사와 관련하여 대구·경북 시·군·구청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LPG용기 사용가구에 대해 사고에 취약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여 가스안전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대구광역본부는 대구·경북 시·군·구청 담당자 등 사업관계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호 대구광역본부장은 “LPG 사용시설은 가스사고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해당 사업은 코로나로 인하여 힘든 국민들의 주택에 고무호스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부 지원하는 대민지원 사업”이라며 “본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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