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올해 지역 업무보고의 일환으로 13일 한국가스공사 통영에코파워 LNG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점검했다.

올 초 가스안전공사는 지역 거점 광역본부가 중심이 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어 광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임해종 사장은 12일 부산광역본부를 찾았다. 

공사 부산광역본부 산하 경남서부지사 관할의 통영에코파워 LNG기지를 방문한 임 사장은 LNG저장탱크 공사현황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직원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해종 사장은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점검을 통해 가스 사고를 방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항상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서울광역본부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임해종 사장은 다음 주부터 제주본부, 강원광역본부 및 광주광역본부를 차례로 방문하며 4월 내 전 지역의 연두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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