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충전인프라 구축·운영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로 인정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이 국회기후변화포럼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 수상한 후 양금희 의원과 포즈를 취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이 국회기후변화포럼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 수상한 후 양금희 의원과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녹색기후상 심사위원회는 서울에너지공사가 도심 내 수소차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운영으로 친환경차 보급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이어 지역난방 전환,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사업모델을 제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국회기후변화포럼으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소·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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