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부문 종합 만족도 3년 연속 최고점

▲독일 브란덴부르크 지역 주택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모듈.
▲독일 브란덴부르크 지역 주택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모듈.

[이투뉴스] 한화큐셀은 20일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부문에서 3년 연속 1등을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생활소비재 어워드는 독일 보도전문채널인 엔티브이와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DISQ)가 주관하며 올해는 51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분야에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10개 회사 브랜드와 경쟁한 결과 신뢰도, 브랜드이미지, 서비스 등을 포함한 종합 만족도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2018년 독일 소비자 대상으로 시작한 생활소비재 어워드는 소비자가 직접 기업을 평가해 거래시장 평판을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유럽 태양광 설치량인 25GW 중 5분의 1을 설치한 독일은 태양광모듈을 주요 소비재로 인식할 정도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화큐셀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파워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독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세계적인 검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가 2020년 말에 새로 고안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 인증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브랜드 인지도에서도 유럽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가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로 유럽 8년 연속, 호주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가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에서도 2년 연속 전기산업 분야 1위에 올랐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한화큐셀은 높은 기술경쟁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태양광시장에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높은 안목을 지닌 글로벌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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