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풍력·해양에너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학계와 연구기관이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을 이어간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21일 풍력·해양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녹색에너지연구원과 목포해양대학교는 풍력 및 해양에너지 분야 신규사업 기획 및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시설 및 자원 공동활용, 기술 확산을 위한 학술교류 등을 통해 정보도 공유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 역점시책인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과 해상풍력 융복합플랫폼 구축에 힘을 보태고, 풍력·해양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풍력·해양에너지 분야에서 학계와 연구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어 산업육성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는 상당히 클 것”이라며 “앞으로 신규사업 기획 및 공동 연구과제 추진 등으로 기본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대학 및 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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