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영 안정 및 기술력 향상 지원 높은 평가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19년 ‘보통’에서 2020년 ‘양호’에 이어 지난해 ‘우수’로 최근 3년간 매년 한 단계씩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중소기업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매출 지원 ▶경영안정 지원 ▶기술력 지원 등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위기, 원자재 병목현상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공사의 지원으로 수소충전소 건설공사, LNG저장탱크 용역수행 등 국내외 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매출이 전년대비 41% 상승했으며, 경영안정 차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근로자 장기재직지원, 저금리 금융지원 및 상생결제를 확대했다. 또한 기술력 제고 측면에서 중소기업과 성과공유과제 공동수행, 기술보호 지원 및 주요부품·장비 국산화개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동반성장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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