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통합관리체계시스템 구축…99.9966% 정합률 달성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이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으며 지속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이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으며 지속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4월 8일 데이터 품질 심사에서 ‘데이터 품질인증’ 부문 최고 등급인 ’Platinum Class‘를 획득한데 이어 22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는 행사를 가졌다. 품질 인증식에는 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과 경학범 ICT운영처장,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과 노재수 단장 등 관련인사 8여명이 참석했다. 

데이터 품질인증(DQC-V: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Value)은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구축해 활용 중인 시스템의 데이터 품질을 심사하여 인증 하는 제도다. 

가스기술공사는 ERP 분야 중 특히 경상사업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ERP 경상사업 시스템은 가스공사 생산, 공급 설비에 대한 유지보수업무 실적관리를 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공기업 최초로 한국형 차세대 정보 시스템(K-ERP)을 구축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신뢰성 있는 K-ERP 시스템 데이터 품질확보를 위해 데이터 통합관리체계시스템을 구축하고 ’날짜 유효범위 위배‘, ’날짜 형식 위배‘, ’번호 유효 패턴 위배‘ 등의 10가지 오류 유형에 해당하는 데이터 정제 노력을 통해 국내 평균 정합률인 94.79%보다 높은 99.9966% 정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체계 내재화를 통하여 데이터 가치를 창출하는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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