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필수인력 배출 확대로 안전관리 공백 해소 기여

▲가스안전교육원의 교육과정 수강자들이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가스안전교육원의 교육과정 수강자들이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침을 해제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장석봉)은 5월 2일부터 교육 정상화에 돌입한다.

가스안전교육원은 교육 정상화 방침에 따라 5월 2일 이후 시작되는 교육과정의 추가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이버지사 홈페이지(https://cyber.kgs.or.kr/cyberedu.index.ex.do)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교육과정 추가 신청접수와 관련한 사항은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원 뉴스레터 메일링 서비스와 교육신청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교육 정상화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수용인원이 약 7000명 이상 증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육 적체 해소와 현장 안전관리 필수 전문인력 배출 확대로 안전관리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 실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실습교육 내실화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스안전교육원은 향후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 해제상황 속에서도 감염예방을 위한 촘촘한 방역을 통해 차질 없는 교육운영과 고품질 교육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 2년여 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 수용인원을 코로나 이전 대비 약 70% 수준으로 운영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리인력 배출에 제한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도 교육 연속성을 유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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