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16개 공공·민간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안산 및 시흥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와 공공-민간 기업 관계자들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안산 및 시흥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와 공공-민간 기업 관계자들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22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16개 공공·민간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도권청과 업체들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각사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 ▶건물 온실가스 진단 및 에너지 절감사업 ▶합동 캠페인 등 3대 주요 과제를 선정, 향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흥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와 공공·민간기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하는 것은 물론 ‘지역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에 공감하고 함께 해준 16개 단체·기업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력사례가 지역이 앞장서는 탄소중립 성공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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