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7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4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도시철도 건설 공사로 노출된 지하 도시가스배관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관리자를 격려했다.

해당 지하철2호선 4공구 구간은 한라가 시공하고 있으며, 건설 구간의 도시가스 배관은 도시가스 공급자인 해양에너지가 배관 보호판 설치상태 확인, 경보기 작동상태 점검 등의 안전조치를 통해 중점관리하고 있다. 

임 사장은 과거 대구지하철사고와 같은 대형사고 예방차원에서 건설사의 배관 이설공사에 따른 가스시설 안전대책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도시가스사 최고경영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주기적인 현장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임해종 사장은 참석자들에게 건설현장 사고예방 대책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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