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8일 전북 익산시 두산퓨얼셀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 환담 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2014년 설립한 두산퓨얼셀은 1969년 세계 최초로 미국 우주왕복선에 설치된 연료전지를 상용화한 UTC社를 인수한 후 발전용 연료전지를 양산해 국내외에 공급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다. 현재는 수소충전용 연료전지 생산까지 그 분야를 확대 중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연료전지는 친환경, 지속가능, 안정적인 차세대 수소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장비로, 두산퓨얼셀은 90MW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연내 300MW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제조공장을 새만금 국가산단 내에 새롭게 착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을 둘러본 임해종 사장은 “두산퓨얼셀이 향후 전 세계에 차세대 연료전지 사업 분야의 초일류 핵심 기업으로 우뚝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가스안전공사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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