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직접 찾아가 수소 정책동향 및 기술 강의

[이투뉴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김동섭)는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수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경제와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해외자원개발협회의 ‘2022년도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중 하나다. 국내외 수소정책 동향부터 수소 생산, 저장, 활용, 안전 등 수소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요청에 따라 강사진이 직접 경주를 방문해 이틀에 걸쳐 교육했다. 교육과목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국내외 수소 정책 동향 ▶해외 수소 생산 및 도입 ▶수소 저장기술 ▶연료전지 ▶수소 안전 등이며 산·학·연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소 관련 업무를 담당할 직원들의 전문성과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자원개발협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자원개발 인력양성의 필요성과 교육사업 수행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부터 자원개발 업계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원개발업계 에너지전환에 필요한 수소·LNG·CCUS·핵심광물 등 탄소중립·新사업 분야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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