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집단에너지와 희로애락 함께 한 동반자

[이투뉴스] 이투뉴스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에너지 전문지로서의 독자적 위상을 지니고 언제나 정부와 업계를 대변하여 객관적인 정도언론의 길을 걸어오며 벌써 창간 15주년을 맞이한 이투뉴스를 보면 지나온 우리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업계와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모습이 떠오르며 감회가 새롭습니다.

3년 가까이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한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고, 유럽발 암울한 전쟁 소식 등으로 국내외 경제상황이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치솟는 물가와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으로 국내 에너지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급변하는 대내외적인 환경하에서 열병합발전협회는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하에서 에너지이용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저감시설로서의 효과를 지닌 집단에너지 사업의 확대에 나서겠습니다. 또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사업을 위한 연료전환, CCS 기술 보급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관련 제도·정책 제안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업자들의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분산에너지법과 집단에너지사업법, 배출권거래제 등 에너지관련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계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국가와 업계의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투뉴스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열병합발전협회 방순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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