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누적 기부금액 1억4천만원 달해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가 김기선 GIST 총장에게 후원증서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가 김기선 GIST 총장에게 후원증서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에너지(김형순 대표이사)는 2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기선)에 1000만원을 기부해 대학 발전에 힘을 더했다. 그동안 누적 기부금액은 1억4000만원이다.

이날 GIST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GIST 김기선 총장과 전창덕 연구원장을 비롯해 해양에너지의 김형순 대표이사, 오광호 경영마케팅본부장, 임상택 변화혁신팀장, 박유영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작년 6월, 신재생에너지 분야 우수 인재양성 및 관련 산업 발전에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 기술 자문 등 산학협력 활성화 ▶GIST 재학생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 지원 ▶우수 학생 우선 취업 지원 ▶해양에너지 전문가 특강 등 맞춤형 실무 교육 지원 ▶기타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있는 분야에 협력을 다짐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인재양성 및 공동 연구 등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기선 GIST 총장은 “해양에너지의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기여에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지분 100%를 인수한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설립 이후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9개 지역의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달성을 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주주사인 맥쿼리인프라 또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라 저탄소 연료인 천연가스의 수요증대를 회사의 주요 성장전략으로 삼고,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기여 및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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