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근로자 31명 대상 직장예절 및 현장실무 교육

▲신재생에너지 도제&취업패키지 청년근로자들이 사전직무교육 수료식을 마치고 수료증을 보여주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도제&취업패키지 청년근로자들이 사전직무교육 수료식을 마치고 수료증을 보여주고 있다.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신재생에너지 도제&취업패키지 청년근로자들의 인성과 현장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사전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3월 모집한 도내 에너지기업 채용면접에 합격한 청년근로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형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예정인 만 18~39세 이하 청년근로자 31명이 대상이다.

공통교육과 특화교육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실무교육을 했다. 공통교육은 직장인 예절, 신재생에너지 분야 동향 및 향후 비전, 한글 문서작성 및 엑셀 등이며, 특화교육은 AUTO CAD, ESS, 생산 품질관리 등이다.

교육 이수자는 향후 도내 신재생 에너지기업에 배치돼 생산, 사무관리, 연구개발 등 직무를 수행한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전남지역 이차전지, ESS,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에너지신산업분야 부족 인력 수급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재생에너지 도제&취업패키지 사업 중 하나다. 국비 8억원, 도비 5억5000만원, 목포시 등 9개 지자체에서 9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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