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 수소, 이산화탄소 주제 6월 9일부터

[이투뉴스] 인하대는 내달 9~10일 ‘석유가스, 수소,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주제로 ‘제18회 에너지자원 단기교육’ 강의를 연다고 밝혔다.

수강자에게 에너지와 기후변화, 화석연료, 석유가스 산업구조와 비전통 자원 등을 소개하고 국내외 석유개발 현황 및 기술을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의 에너지안보 및 탄소중립 문제와 관련해 석유자원과 수소 및 이산화탄소 지중저장(CCS)을 통합적으로 다뤄 기후변화시대의 에너지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로 했다.

커리큘럼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원 ▶미래 석유가스자원 전망 ▶에너지자원개발 특성 및 유가전망 ▶수소에너지 석유가스의 저장 및 운송, LNG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지중저장(CCS)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화상채팅앱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도 있다.

강사는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의 신현돈 교수가 맡는다. 신 교수는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Conoco Phillips 연구소, Suncor(Petro-Canada), Husky Energy, Shell 연구소, 한국석유공사 등 다양한 산업체를 거친 바 있다.

강의료는 전액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교육신청서를 작성한 후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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