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기후변화’ 주제로 9~20일 간 학생 1500명 대상

▲학생들을 교육하는 해양환경교육센터 직원.
▲학생들을 교육하는 해양환경교육센터 직원.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산하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장은숙)가 20일까지 ‘2022년 상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는 해양환경 콘텐츠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반기마다 1회씩 해양환경교육 사각지대나 교육효과가 높은 지역을 찾아가 교육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간 중단했으나 올해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콘서트는 함안·평택·천안·동해 11개교,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해양 기후변화’를 주제로 선정하고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를 교육대상으로 포함했다.

해양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가 미래세대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뜻깊은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환경 이동교실 및 교육 사업·자료 등에 대한 사항은 온라인 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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