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개최

▲대한민국 솔라리그 포스터.
▲대한민국 솔라리그 포스터.

[이투뉴스] 에너지공단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사회 전반 태양광보급 우수실적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2022 대한민국 솔라리그’ 신청접수를 받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행사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등 14개 관련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솔라리그 추진 위원회’는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민간단체, 공공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에너지전환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자체, 민간단체로 한정했던 참여대상을 공공기관 및 개인 참여까지 확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비롯한 15개 포상과 함께 1400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 받으며,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상기관 및 수상자는 ▶태양광보급 용량 ▶제도 개선 노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 고려해 선정한다.

지난해 3회 대회에서는 광주광역시가 적극적인 태양광보급과 시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수립, ‘태양에너지도시조례’ 제정 등 선도적인 정책추진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광역지자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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