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광물·광해관리 진로체험으로 과학인재 발굴

▲찾아가는 과학·안전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태백 황지중학교 학생들.
▲찾아가는 과학·안전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태백 황지중학교 학생들.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태백 황지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과학·안전교실’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과학·안전교실은 세계적 어젠다인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4차산업의 핵심소재인 광물자원과 친환경 광해관리사업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광해광업공단은 이번 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보드게임 등 체험형 교육도구도 자체 제작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학생들의 취업 성공과 미래 진로설계에 도움되는 교육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 주요사업과 연계해 과학인재를 발굴하는 등 지역과 함께 첨단산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광업공단은 올 9월까지 전국 28개 초중학교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과학·안전교실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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