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이하 진흥원)은 임신·건강, 육아·간병 등 가족 돌봄 사유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직접 청소년 현장을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역량을 향상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5월 12일 첫 과정을 운영되었다.

교육 과정은 필수 공통역량(성인지, 정책 변화, 활동 역량, 환경 변화)과 직무역량(청소년수련시설 평가의 이해 및 청소년정책의 현재와 미래 변화)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에는 청소년 시설·단체 등 종사자 24명이 참여하였다. 

이후 6~9월 교육수요가 높은 서울, 부산, 광주 등 3개 지역에서도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4회 더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은 이론강의, 분임토의, 사례발표, 체험활동 등 청소년지도사의 역량 및 능력개발, 품성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보수교육의 경우 특히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사회 전망과 청소년활동의 방향, 미래 인재 핵심 역량, 빅데이터 이해, 메타버스 이해 및 활용 교육 등 디지털시대에 필요한 역량 향상 교육을 추가하였다. 교육 신청은 청소년지도사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연수원에서는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 이외에도 종사자 법정의무교육 및 자기 역량 개발을 위한 마이크로러닝 학습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광호 이사장은 “청소년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통해 촘촘한 교육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대면교육을 활성화하여 청소년지도사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청소년지도사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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