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지원 통해 그린수소 분야 R&D 컨설팅 수행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16일 그린수소 분야 R&D 컨설팅 및 사업화를 지원받은 유에너지가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부설 연구소를 대상으로 기업 성장 및 산업 혁신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는 산학연 개방 협력 사업이다. 국내는 최대 4년 동안 매년 5억원, 국외는 최대 4년간 매년 6억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유에너지는 순천 소재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주력업종인 태양광발전사업의 시장포화에 따른 사업다각화를 고민해왔다. 그린수소 분야로 업종 확장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녹색에너지연구원의 R&D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평가하는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 중 그린수소 분야에 신청해 지난달 27일 선정됐다.

유에너지는 국내 산학연 개방 협력 사업으로 4년 동안 매년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개발 등을 수행한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유에너지는 그린수소 분야 업종 확장과 고도화 등을 촉진하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에너지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R&D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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