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양성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 지원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와 김혁종 광주대 총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들이 우수 인재양성에 대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와 김혁종 광주대 총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들이 우수 인재양성에 대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에너지(김형순 대표이사)는 16일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에 우수 인재 양성과 신재생에너지 연구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광주대 행정관 교육혁신지원실에서 열린 기탁식 행사에는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이사와 오광호 경영마케팅본부장, 광주대 김혁종 총장과 김황용 기획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양에너지는 지난해 5월 광주대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 실무 능력 강화 등을 위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자문 등 산학협력 활성화 ▶광주대 재학생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 지원 ▶우수 학생 우선 취업 지원 ▶전문가 특강 및 맞춤형 실무 교육 지원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해양에너지의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며,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순 대표이사는 “광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광주대 내에 연료전지,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제안했다.

지난해 7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지분 100%를 인수한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설립 이후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9개 지역의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주주사인 맥쿼리인프라 또한 ‘2040년 Net zero’를 목표로 저탄소연료인 천연가스의 수요증대를 회사의 주요 성장전략으로 삼고,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기여 및 고용 창출을 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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