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 활성화·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강조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앞줄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취임식을 마치고 화이팅을 하고 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앞줄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취임식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김규현 제5대 새만금개발청장이 16일 공식 취임했다.

김규현 청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영국 버밍엄대 석사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정책관 등을 거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광역교통본부장 겸임)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이자 국가성장동력이 될 새만금 개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새정부 출범으로 새만금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새만금을 기업이 모이는 경제활력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신 만큼 규제완화와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민간투자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겠다”며 “직원들도 열린 자세로 주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조화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데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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