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접속 시 서비스 페이지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팝업 
제품 매뉴얼 검색 및 다운로드, A/S 가능…‘나비엔 하우스’ 연동

[이투뉴스]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시스템을 선보이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보이는 ARS’는 고객이 콜센터에 접속할 시 ARS 음성안내와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지가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팝업되는 시스템이다. 

▲경동나비엔의 ‘보이는 ARS’ 메인 화면
▲경동나비엔의 ‘보이는 ARS’ 메인 화면

경동나비엔은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부터 카톡 및 챗봇 상담, 영상 지원 상담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고객 서비스 확충을 꾀해왔다. 이러한 노력과 지난 30년간 쌓아온 제품 사후관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고자 새롭게 ‘보이는 ARS’ 서비스를 기획했다.

스마트폰으로 자사 A/S 콜센터(1588-1144)로 전화를 걸면, 음성 안내와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에 서비스 안내 화면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순간 놓치면 다시 듣기를 반복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던 기존의 음성 ARS와는 달리, ‘보이는 ARS’는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어 문의 해결에 드는 시간을 줄여준다. 

자동으로 팝업되는 메인 화면에는 여러 상담 채널 및 기능이 한데 모여 구성되어 있다. 이로써 고객은 다양한 서비스 항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더욱이 청각장애인 등 그간 음성 ARS 사용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소비자가 만족스럽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나비엔의 ‘보이는 ARS’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장 해결, 사용법 안내, 제품 구입, A/S 신청, 서비스 조회·취소, AI 간편 서비스 등 총 6가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면에서 원하는 메뉴를 클릭하면 다양한 A/S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경동나비엔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로 연결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검색해볼 필요 없이 전화 한 번에 모든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성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경동나비엔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 자산을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보이는 ARS’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고객의 생활환경 저변에서 늘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보일러 서비스 측면에서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가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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