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변리사와의 무료상담 제공 등 지식재산권 확보 도움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전경.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미래개발원은 기술개발 역량을 갖췄으나 자금·인력 등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발명자 헬프데스크’를 운영,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발명자 헬프데스크는 한난과 특허업무 위임계약을 체결한 전문변리사가 해당 기업의 발명가와 월 1회 무료상담을 통해 발명 아이디어에 대한 출원 가능성을 검토해 우수 지식재산권 발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한난의 기술 분야와 관련된 공동 아이디어를 발굴할 경우 지식재산권 확보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공사와 공동 연구개발도 가능하다.

발명자 헬프데스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https://www.kdhc.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집단에너지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상생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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