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 협력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와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참석자들이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와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참석자들이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에너지(김형순 대표이사)는 23일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에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남대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이사, 오광호 경영마케팅본부장, 임상택 변화혁신팀장, 박유영 매니저가, 전남대학교에서는 정성택 총장과 김은일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양에너지는 지난해 4월 전남대에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누적 기부액은 약 1억4000만원이다.

김형순 대표이사는 “지역 대표 대학인 전남대에 꾸준히 후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학부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방안 모색 등 학교 전체를 ‘에너지 Zero 캠퍼스’로의 표준 모델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택 총장은 “수십년간 꾸준히 전남대에 관심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인재를 만드는 것이 학교의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하며, 미래 지속 가능한 인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지분 100%를 인수한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설립 이후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9개 지역의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을 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주주사인 맥쿼리인프라 또한 ‘2050 넷 제로’를 목표로 저탄소 연소인 천연가스의 수요증대를 회사의 주요 성장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기여 및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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