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강화사업으로 에너지원 품질검사 방법 전수

▲‘몽골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몽골 광물석유청 직원들.
▲광해광업공단의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에 참여한 몽골 광물석유청 직원들.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23~24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한국국제협력단 개발협력사업(ODA)의 일환으로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몽골 현지에서 몽골 광물석유청 에너지 분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몽골의 주요에너지원인 석탄 품질검사 분석시험장비 보수, 사용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을 제공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중앙시험실의 개선계획을 기반으로 최신 분석시험장비 추가 도입 등 분석시험 인프라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한 불량연료 감소가 몽골 대기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해광업공단은 앞서 몽골 광물석유청 중앙시험실에 황함량분석기 등 석탄 관련 분석시험장비를 기증한 바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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