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율 및 운영환경 안전조치 이행상황 등 체크

▲전기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기안전공사 본사 사옥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ESS화재와 관련, 26일 충남 금산군 소재 에스2목소리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운영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점검에서 공사는 충전율(SOC)과 운영환경 등 안전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ESS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산업부는 ESS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민관합동 ESS 화재원인조사위원회를 세차례 구성해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조치나 충전율 제한 등 안전대책을 제시해 왔다.

전기안전공사는 제조·설치기준, 운영관리 강화방안 마련과 관련법령 정비 등 제도개선과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및 운영정보 분석이 가능한 ESS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황윤길 산업부 에너지안전과장은 이날 점검에서 “ESS 산업의 진흥과 안전확보를 위한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ESS사업장의 안전한 운영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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