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체계·제도, 안전성평가, 정밀안전진단 등 

▲가스안전공사와 수소충전소 설계, 시공, 운영사 관계자들이 수소 인프라 안전 확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와 수소충전소 설계, 시공, 운영사 관계자들이 수소 인프라 안전 확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6일 서울광역본부에서 2022년 상반기 수소충전소 사업자 등 대상 기술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소와 관련한 최신 이슈와 기술동향을 업계와 공유하는 자리인 간담회에서는 수소충전소 설계, 시공, 운영사 등 38개사에서 63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상설점검, 충전소 모니터링 등 수소충전소 3중 안전관리 추진방향과 사고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 수소충전소 운영사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또 설계·시공사와 검사체계 개선과 제도 변경사항, 안전성평가, 정밀안전진단 및 주요 부적합 이슈 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업계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반복적인 시공 오류사항 등을 공유해 보다 안전한 수소충전소 시공 기틀을 마련했으며, 자유토론을 통해 수소충전소 안전기준 강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용석 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 및 반영하여 수소충전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소충전소를 원활히 구축 및 확충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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