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전략 강화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활성화도 천명

▲GS파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GS파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이투뉴스] GS파워(대표 조효제)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Value No1. Clean Energy Provider’가 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GS파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SG경영 강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보고서를 통해 GS파워는 환경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대비 매출액 기준 10%가량 줄였다고 밝혔다. 또 신재생에너지 사업비중도 전년대비 매출액기준 26% 가량 늘어났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대기총량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NOx버너, SCR(선택적 촉매 환원장치) 등의 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질소산화물의 경우 2021년 배출허용총량의 68% 수준으로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굴뚝자동감시체계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24시간 감시하고 관련 정보를 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에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환경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법적 규제치보다 강화된 사내기준을 설정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대화사업을 완료한 안양열병합발전처는 지난해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된 것은 물론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협약 이행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부문에선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안전경영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GS파워는 必(필요한 발전소), 信(신뢰받는 기업), 同(함께하는 공동체)이라는 브랜드가치를 토대로 인근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육영사업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왔다.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회공헌 운영체계를 갖춤으로써 우수기업에 주어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2021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배구조 측면에서 GS파워는 이해관계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수렴해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보고서에 담았다.

조효제 GS파워 대표는 “환경과 안전 등 ESG경영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담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청정에너지 공급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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