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저온·고습도 등 다양한 기상조건에서 성능 저하 방지

▲한화큐셀 직원이 태양광모듈 검사를 하고 있다.
▲한화큐셀 직원이 태양광모듈 검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화큐셀이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피브이이엘(PVEL)의 태양광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7년 연속 ‘톱 퍼포머’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업계 내 전문적인 지표인 해당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 태양광시장에서 우수한 제품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받았다.

PVEL 태양광모듈 신뢰성 평가는 혹독한 기상환경에서 모듈성능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6가지의 성능 실험을 통해 고온, 저온, 고습도, 고압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출력 감소폭이 2% 이하인 제품에 톱 퍼포머를 수여한다.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를 통해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톱 퍼포머로 선정됐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의 원천 기술인 ‘퀀텀 듀오 Z’ 기술이 적용돼 제품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한화큐셀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엄격한 기준으로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이하 QCPV)에서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QCPV의 모듈 장기 신뢰성 평가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긴 검사 기간과 혹독한 조건을 적용해 품질 안정성을 평가한다.

한화큐셀은 다수의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을 통해 제품 우수성과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4월에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선 4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한화큐셀의 모듈 제품은 철저한 품질 기준과 높은 성능으로 주요 재생에너지시장인 미국, 유럽 등에서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우수한 제품을 통해 고객 가치 증진과 태양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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