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깨끗하고 건강한 숨’ 등 6점 선정

[이투뉴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기후행동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기환경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탄소중립 슬로건·손글씨 공모전’의 수상작 6점을 최근 공개했다.

3∼4월에 진행된 공모전은 모두 395점의 작품이 접수돼 주제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온라인 국민심사 및 전문가 심사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품.
▲최우수상 수상작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깨끗하고 건강한 숨, 수도권대기환경청이 만들어갑니다’는 숨이라는 쉽고 기억에 남는 단어를 활용해 맑은 공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소중한 지구지킴이, 우리의 행복지킴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푸른 하늘 靑하고 맑은 공기 淸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해요’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청장상과 상금 각 20만원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는 것은 물론 향후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수도권 시민들께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를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