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환경변화 대응 및 미래환경 위한 발전방안 모색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 3번째)과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오른쪽 4번째)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환경공단 탄소중립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 3번째)과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오른쪽 4번째)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환경공단 탄소중립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최근 미래발전을 지향하기 위해 ESG위원회, 탄소중립위원회, 디지털전환위원회 등 3개 분야 위원회를 출범했다.

각 위원회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 운영을 통해 분야별 추진계획과 이행실적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외 정책방향과 유망분야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는 등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제언을 맡을 예정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과 외부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는 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NGO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공단 내부에서도 본부장, 비상임이사, 관련 부서장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반영할 계획이다.

ESG위원회는 임정근 한미비전협회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공단의 지속가능성 및 투명경영 강화, 사회적가치 실현 등의 혁신방안을 마련한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세종대학교 전의찬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공단의 탄소중립 경영체계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조언한다.

디지털전환위원회는 KTH 부사장을 역임한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스마트 환경서비스와 인프라,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 조성, 데이터·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ESG, 탄소중립, 디지털전환은 시대적 흐름의 핵심축이자 환경전문공공기관으로서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과제와 목표”라며 “3대 위원회가 공단이 나아가야할 좋은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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