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동1928아트센터서 ‘바이오연료포럼 심포지엄’
[이투뉴스] 바이오연료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바이오연료포럼(회장 유영숙)은 21일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022년도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 정부 에너지믹스 정책 대응 바이오연료 다변화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원 다양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JC케미칼, 한양대, 에너지기술연구원, 기후변화연구원, 석유관리원 전문가들이 각각 ▶국내 바이오매스 잠재량과 평가를 통한 바이오연료 보급 활성화 방안 ▶국내 바이오연료 산업 현황과 과제 ▶해운과 항공 분야 바이오연료 개발 현황과 전망 ▶바이오연료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따른 국가 탄소중립 정책 기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이오연료의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발표 이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서울대, 기후변화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심포지엄 참가신청은 바이오연료포럼 홈페이지(http://k-biofuels.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국내 바이오연료 관련 산·학·연 전문가 470명으로 구성된 바이오연료포럼은 2016년 발족한 이후 매년 심포지엄 및 콘퍼런스를 개최해 바이오연료 보급·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유관단체와의 기후변화 관련 공동 협력사업, 정기 심포지엄 및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나아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활동키로 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