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C 발전방향과 개선과제 발굴 의견 수렴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김권중 기술이사와 김철환 성균관대 교수 등 산 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2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KESC 발전방향과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산업계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1부 세미나에서 KESC 제정내용을 설명하고 개정의견 수렴했다. 또 전기안전관리법령 주요 개정내용과 수검자 준비자료 활용방안 등 제도 공청회를 열었다.
이어 이향범 숭실대 교수 주재 아래 KEC 접지 시스템, 소방기준과 전기기준과의 차이점 분석 및 검사 적용을 위한 KESC 개정 제언, KEC 기반 저압 전기설비의 접지시스템 안전성 검토 시뮬레이션 등 KESC 현장 적용성 강화를 위한 5개 주제발표를 공유했다.
김권중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새로운 제도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전기인들이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기계의 여러 불편한 사항과 문제점을 서로 소통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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