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의원 임시총회서 결정 "열과 성 다해 숙원사업 해결"

[이투뉴스] 한국주유소협회 중앙회는 10일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유기준 주유소협회 회장(양궁장주유소 대표)을 제24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유 회장은 1981년 청주대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전산기계고등학교 지역운영위원, 한울라이온스클럽 2~3대 회장, 용암보건지소 운영위원, 월드비젼 운영위원, 6~7기 용암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 들꽃지기봉사단 회장, 상당경찰서 발전위원, 청주 동부소방서 발전위원 등을 겸하고 있다.

2004년 양궁장주유소 대표를 맡으면서 주유소업계와 연을 맺은 유 회장은 충북도회장을 거쳐 2019년부터 중앙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유기준 주유소협회 회장은 "만장일치 연임은 혁신을 통해 주유소업계의 문제를 해결하라는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열과 성을 다해 위기에 처한 업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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