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 충북지역본부, 충남지역본부, 충북북부지사 등 충청권 4개 본부·지사는 14일 충북 단양군 도담행복마을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봉사활동은 지난해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와 가스안전선행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한 도담행복마을이 특산물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청장년층 일손 부족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청권 4개 본부·지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합동 봉사단은 마늘 수확과 함께 상차 및 운반을 돕고, 폐비닐 정리 등 마늘 농사에 일손을 보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방효중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장은 “올해 광역권 체제로의 조직개편에 발맞춰 충청권 4개 본부·지사가 합심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설 검사 등 현장 가스안전관리에 여념이 없는 와중에 ESG경영 및 지역상생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함께 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는 지난해 4월 단양군 도담행복마을과 가스안전선행마을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 일손돕기 및 특산물 구입 후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농·도 상생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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