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도 설계 및 이행과정에 적극 참여

▲15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KOEN 탄소중립 MZ소위원회 임명식이 열렸다.
▲15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KOEN 탄소중립 MZ소위원회 임명식이 열렸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청년층으로 구성된 'KOEN 탄소중립MZ소위원회'를 꾸려 사내 탄소중립 정책 혁신을 도모한다. 남동발전은 15일 진주혁신도시내 본사에서 경영진과 미래세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OEN 탄소중립MZ소위원회' 임명식을 가졌다. 

앞서 작년 6월 남동발전은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적인 탄소중립 이행 활동을 벌여왔다. 미래세대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 기업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에 소위원회를 추가 구성했다.

KOEN 탄소중립MZ소위원회는 회사의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관한 정책제도 설계과 이행에 참여해 미래지향적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게 된다.

또 조직 내부의 세대간 소통과 전문역량 확산에 일조하고, 조직활력을 높임으로써 탄소중립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새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전체적인 혁신과 변화가 필요함을 고려해 미래세대로만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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