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해양재단-사회복지모금회, 소외계층 체험교육 협력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식에 참석한 한기준 KOEM 이사장(왼쪽부터),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이 어린이들과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식에 참석한 한기준 KOEM 이사장(왼쪽부터),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이 어린이들과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15일 서울 송파구 공단 사무실에서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한기준 KOEM 이사장과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키즈마린파크는 2020년 KOEM과 현대차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공기관-기업-공익 법인단체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공단 1층에 조성된 해양환경 체험시설에서 해양재단이 교육프로그램을 맡는다. 이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발한 소외계층 어린이 등 연 1만명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호! 반가운 바다 친구들 ▶이상한 바다 여행 ▶바다생물 연구센터 ▶날아라 그린원정대 등이 있다. 키즈마린파크는 누리집(https://kidsmarinepark.or.kr)을 통해 사전 관람예약을 할 수 있다.

한기준 KOEM 이사장은 “키즈마린파크가 평소 가까이에서 바다를 접하기 힘든 수도권 어린이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EM은 201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찾아가는 강사단 ▶양질의 교보재 보급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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