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보고서 줄이기·전자결재 등 일하는 방식 혁신 캠페인

▲한난 그린웨이브 캐치프레이즈
▲한난 그린웨이브 캐치프레이즈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6일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과 일상적 탄소감축 활동 확산을 위한 ‘한난 그린웨이브 챌린지’가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한난은 2019년부터 디지털 효율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혁신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혁신어벤져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혁신제안 Tal’k를 비롯해 ‘Must Change One 캠페인’을 통해 주간회의 폐지, 스마트 보고시스템 도입 등 불필요한 업무 및 종이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탄소중립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난 그린웨이브 챌린지’는 혁신어벤져스와 더불어 전 임직원이 참여해 끊이지 않는 물결처럼 업무 효율화와 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간략 보고, 보고서 표지 없애기 등 보고서 줄이기와 전자결재 확대 등 보고·결재문화 개선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와 디지털화를 위한 공모도 계획하고 있다.

탈(脫) 종이 실천을 약속하는 캠페인도 열어 임원부터 지명을 통한 릴레이 방식으로 전 부서가 1가지 이상의 과제를 실천, 연말에 종이사용 절감량 등의 노력을 평가해 우수부서는 포상할 예정이다.

한난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 혁신과 일상적 탄소저감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웨이브 챌린지는 친환경을 위한 작은 발걸음이지만 업무 효율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공공기관 혁신의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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