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 및 기업 생산성 향상 도모

[이투뉴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KPC)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지난 17일 제주TP에서 제주지역 산업 육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PC는 ESG경영 확산, 디지털전환 대응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 등을 지역 기업 및 혁신기관,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며 지역의 생산성 향상을 이끌었다.

이번 협약도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태성길 제주TP 원장, 안완기 KPC 회장, 백인기 KPC 제주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및 기업의 R&D 기반 경쟁력 제고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성장 관련 연구개발 및 정책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TP 및 지역기업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주지역기업 생산성경영체제 도입 등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전문가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간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생산성연구, 지수조사, 자격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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