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천시 주민자치회와 공동으로…700여명 참석 성황

▲부천시민 희망울림콘서트 공연 모습.
▲부천시민 희망울림콘서트 공연 모습.

[이투뉴스] GS파워와 함께 하는 ‘부천시민 희망울림 콘서트’가 17일 열려 지역주민 700여명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협, 서영석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당선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희망울림 콘서트는 부천시 주민자치회 주도로 36개 마을을 순회하는 형식의 콘서트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부천시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열린 콘서트에는 국내 정상급 음악가와 공연 예술자, 무용가 등이 출연해 훌륭한 공연을 관객에 선사했다. 오는 9월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또 한 번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조효제 GS파워 대표는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부천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부천시가 주민자치와 예술의 가치를 높여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S파워는 16일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재가 어르신을 위한 장수잔치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과 단절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중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은 20명에게 음식과 선물을 제공했다.

▲‘GS파워와 함께 하는 부천시민 희망울림 콘서트’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파워와 함께 하는 부천시민 희망울림 콘서트’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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