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로 15주간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교육 

▲‘KGS 6기 오픈캠퍼스’ 수료식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KGS 6기 오픈캠퍼스’ 수료식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반기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인 ‘KGS 6기 오픈캠퍼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52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3명에게 포상금 및 기관장 표창을 전달했다.

지난 2019년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한 KGS 오픈캠퍼스는 정부를 비롯해 충북도청, SK충청에너지서비스,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 및 충청지역 8개 대학(극동대, 우석대, 중원대, 청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과 가스안전공사가 협업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기업 니즈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3월부터 총 15주간 진행한 온라인 강의방식의 오픈캠퍼스를 통해 정부의 수소정책, 수소전주기 관련 안전기술,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채용특강, ESG 경영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온라인 수료식에 참석한 김상민 가스안전공사 연구기획부장은 “공사는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특히 오픈캠퍼스는 수소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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