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첨단 IoT기술 등 주제발표

▲대전세종충청지회 & 호남제주지회 합동 안전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기술사들이 주제발표에 이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전세종충청지회 & 호남제주지회 합동 안전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기술사들이 주제발표에 이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 가스기술사들의 구심체인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이영기)는 지난 2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가스기술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충청지회·호남제주지회 합동 안전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가스기술사회 신동현 전략기획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방안, 대규모 화학플랜트에서의 안전관리를 위한 IoT 기술을 활용한 신기술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진단 결과(이욱범 스마트안전기술 대표/기술사) ▶가스·화공플랜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김욱주 E1 여수기지장/기술사) ▶가스폭발방지를 위한 방폭기술(임사환 가스안전공사 차장/기술사·공박박사) ▶산업체 방폭시설의 부적합사례 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고찰(김윤철 바우만 대표/기술사·IECEx CoPC) ▶노후산단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원격 모니터링시스템(마병철 전남대학교 교수/기술사·공학박사)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평생회원으로 가입한 김대식(안전보건공단), 이동현(산업통산자원부) 기술사에 대한 환영식이 진행됐다.
 
이영기 한국가스기술사회 회장은 “안전기술 및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회 활성화를 적극지원하고 있다”면서 “정부 및 행정관청 등에 안전진단 재능기부, 연구개발, 기술세미나 및 자료공유, 전문교재 편찬, 특별기고, 가스기술사 자격과정 개설 등을 통해 안전기술 및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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