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김장, 텃밭정리, 이불세탁, 삼계탕 저녁 대접

▲가스기술공사 임직원들이 요양원을 찾아 이불세탁을 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임직원들이 요양원을 찾아 이불세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23일 대전 유성구 사랑의 집 요양원을 방문해 ‘노사 파트너십 사회복지시설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외된 노인복지시설 무위탁 어르신들을 찾아 따듯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과 임직원 간 격의 없는 소통을 도모하려는 조용돈 사장의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임원 및 노동조합,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스기술공사 임직원 35명은 이곳의 일손부족으로 지연된 여름김장, 텃밭정리, 이불세탁, 벽돌정리 등에 공경의 마음을 담아 구슬땀을 흘렸으며, 저녁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악천후에도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노동조합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에너지를 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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