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지대, 노출 배관, 하천 법면 침하 등 중점 확인

▲경남에너지 안전관리자가 매설배관 레이저메탄 검지기를 활용해 가스누출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경남에너지 안전관리자가 매설배관 레이저메탄 검지기를 활용해 가스누출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는 장마철을 맞이하여 지난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우기 대비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시설물 붕괴, 하천 범람 등 우기를 대비하여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우기 때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스시설과 옹벽지대, 노출 배관, 하천 법면 침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자재 적재 현장, 굴착 이후 지면을 메울 때 장맛비로 인해 토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장기 굴착공사 현장 등 빗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등을 세세히 살펴 작업자의 안전과 사고 방지를 위한 전사적 사명을 수행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공급권역 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서 매년 5회 이상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 방지와 우기 시 안전한 작업현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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