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찬 서정대 교수의 초대 작가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권태환 교수의 지도하에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 15일 김시찬 서정대 교수의 초대 조각전 ‘빛이 머무는 시간’ 전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예술대 권태환 교수(오른쪽에서 2번째)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동아리 학생들의 전시 참여 모습
▲서울문화예술대 권태환 교수(오른쪽에서 2번째)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동아리 학생들의 전시 참여 모습

‘빛이 머무는 시간’ 전시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해당 전시에서는 물방울을 형상화한 작품 10여 점과 당당한 현대 여성을 나타낸 앨리스 캐릭터 8여 점을 선보였다.

물방울 작품에 대해서 서정대 김시찬 교수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과 빛을 통하여 미디어 매체로 인생의 찬란한 순간을 고찰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앨리스 작품에 대해서는 서울문화예술대 권태환 교수가 “자유롭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이루어내는 욕망을 현대 여성의 모습으로 표현하여 전시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이 전시 참여자인 김시찬 교수는 대한민국 현대미술 초대 작가로서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MANA Studio 이지안 작가 ▲최준성 개인 조각 작가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권태환 교수와 함께 전시를 준비했다.

권태환 교수는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게임그래픽제작워크숍’ 수업을 맡고 있는 겸임교수이자 동아리 총괄 지도자로서 학과 산하에 있는 3D 동아리 및 영상, 캐릭터 동아리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또한 메타 그래픽스 대표이기도 한 권태환 교수는 3D 분야를 진로로 잡은 학생들과 인턴십을 맺어 다양한 외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3D 동아리 회장 이정 학생(19학번), 전종민 학생(22학번), 홍성준 학생(21학번), 그리고 영상 동아리 회장 서지민 학생(20학번)이 권태환 교수의 지도하에 전시에 참여했다.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이다영 학과장은 “현대미술에 기술을 접목한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서 메타버스 시대에서의 예술적 표현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술품이 가상의 공간 속에서도 살아 숨 쉬며 대중들에게 동일한 의미로 접근될 때 이야기는 확장되고 의미는 추가적으로 생성될 수 있다. 복제라는 부정적인 인식의 반대면에는 의미적 활용과 확장이라는 긍정적인 면이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최근 교육부 2022 교육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서울NFT아티스트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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