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고등학생 130명에 3780만원 전달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5번째)이 학생들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5번째)이 학생들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고등학생 130명에게 모두 37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3일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영일고등학교 신찬영 학생 등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장학생은 목동 열병합발전소 반경 5㎞ 이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범 학생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가 부족했을 학생들에게 에너지 분야 멘토링 교육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병행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장학사업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학업성취 및 능력개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발전소 주변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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