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경남정보대·동서발전, 캠퍼스 에너지신산업 MOU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가운데),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캠퍼스 에너지신산업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가운데),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캠퍼스 에너지신산업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7일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및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과 ‘캠퍼스 에너지신산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업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신산업분야 지원사업을 발굴·지원키로 약속했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및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나서고 있지만 미래세대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이 에너지효율화 및 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전환 정책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서는 민·관은 물론 산·학·연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캠퍼스 에너지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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