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형 편의점 프랜차이즈 ‘마마트’가 신규 유형별 샵인샵 편의점을 준비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부로 카페형 편의점의 높은 커피 원두 퀄리티를 놓치지 않는 것과 더불어 더 전문적인 카페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원두 로스팅 브랜드 ‘브로든커피컴퍼니’와 제휴를 체결했다.
‘브로든컴퍼니’는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전문 로스팅 매장으로 효과적인 로스팅 방법 개발과 어디서도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커피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매장을 운영하며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것을 통해 독특한 커피 로스팅을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든컴퍼니’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독립형 프랜차이즈 편의점 ‘마마트’는 업계에서 주목 중인 샵인샵 편의점을 최초로 시도한 업체로, 지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샵인샵 편의점 시스템에도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마마트는 기존의 2가지 아이템 테마의 샵인샵 편의점 운영 시스템을 최대 5가지로 확장하고 각 아이템 및 테마에 맞춘 재미있는 인테리어 컨셉도 준비중이라고 알렸다.
‘브로든컴퍼니’는 마마트의 카페형 편의점 테마 구성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문 바리스타 운영팀이 마마트 음료개발에 투입되어 전문적인 맛과 트렌디한 감성을 갖춘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카페형 편의점의 경우 사용법이 손쉬운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자판기형 커피머신기를 도입하여 카페라고 말하기 어려운 수준에 머물러 있었지만 마마트는 이러한 평범한 카페형 편의점을 거부하고 더 나은 퀄리티의 맛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매장, 더 나은 시설과 높은 퀄리티의 장비를 통해 가격 거품은 줄이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음료를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